기사 메일전송
사진강좌 - 정확한 초점을 위하여,
  • 김도영
  • 등록 2024-02-14 02:51:06
  • 수정 2024-02-14 03:44:03
기사수정
  • 초점은 사진의 기본이다

[해경신문 주식회사 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



태백산의 주목과 상고대(사진:김도영 기자)


정확한 초점을 맞추어 촬영 하는 것은 사진의 기본이다.

그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사진의 출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초점은, 사진의 질을 크게 좌우 하고 성패를 가르게 되기도 한다.

애써 촬영한 사진이 초점이 어긋 나거나 혹은 흔들린 채로 나왔다면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정확한 초점을 맞추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조언 하고자 한다.


정확한 초점을 위하여 셔터를 누르기 보다 케이블 릴리즈나 무선 리모트 릴리즈를

사용하라.


삼각대를 사용하면 떨림을 방지하여 초점이 훨씬 선명해 진다.

그러나, 완벽할 정도의 초점을 위해서는 케이블 릴리즈나 무선 릴리즈를

사용하여 떨림을 방지해 준다.


케이블 릴리즈나 무선 릴리즈는 카메라에 연결하는 도구로 버튼이 있다.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의 셔터를 손으로 누르지 않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케이블 릴리즈와 무선 동조기를 사용하면 손으로 누를 때의 진동을 방지하여

정확한 초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손으로 셔터를 누르면 누를 때 생기는 미세한 진동 때문에 초점이 선명하지

않을 수 있다.


움직임이 미세하기 떄문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완벽한 초점을 추구하는 사진가에게는 작은 떨림이라도 큰 문제가 된다.

대부분의 카메라 기종은 가격이 높은 무선 리모트 릴리즈를 지원한다.

케이블 릴리즈 보다는 무선 리모트 릴리즈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카메라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다.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케이블 릴리즈나 무선 리모트 릴리즈가 없다면

손 떨림과 진동을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셀프 타이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셀프 타이머 기능을 사용하면 약간의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손 떨림을 방지할 수 있다.


삼각대를 사용하여 촬영할 때는 낮은 감도(iso)로 촬영하라. 


삼각대를 사용할 떄는 어두운 광원 조건이라도 ISO 설정을 높이지 않는다.

가장 선명한 초점을 가진 깔끔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 감도를 최대한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감도를 높이면 노이즈가 나타나고 촬영 입자가 거칠어 지기 때문에

입자가 곱고 선명한 낮은 감도를 선택하는 것이다.

때문에 삼각대를 사용한다면 낮은 감도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


카메라를 들고 촬영시 반드시 팔꿈치를 몸에 붙여라. 


손으로 들고 촬영할 때 떨리지 않고 초점이 선명한 사진을 얻기 위한 방법은

팔꿈치를 몸에 붙이는 것이다.

카메라를 몸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선명한 초점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아이피스 부분을 이마에 밀착 시키면 떨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렌즈의 가장 선명한 조리개 설정으로 촬영하라.


전문 사진가들이 사용하는 비법 중에 가능하다면 렌즈의 가장 선명한

초점을 얻을 수 있는 조리개 설정으로 촬영하는 것이다.

초보자나 사진을 어느 정도 경험한 아마추어들은 고개를 갸웃할 것이다.

대부분의 렌즈들은 최대 개방 조리개 보다 2스톱 닫은 경우에 가장 선명한

초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드물다.

하지만, 모든 렌즈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는 렌즈가 어느

조리개 설정에서 최적으로 선명한 초점을 얻게 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알 수가 있다.


손에 들고 촬영할 때 선명한 초점을 위한 팁.


아주 좋은 조건의 광원이 아닌 상태에서 카메라를 손에 들고 촬영할 경우

싱글 프레임 보다 연속 촬영(연사)모드로 사진을 찍는다.

연사로 촬영한 수 십 장의 사진 중에 최소한 한 두 장은 초점이 선명한

사진이 있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삼각대가 없는 상황에서 중요한 촬영을 망치지 않게 해 줄 수 있다.






0
유니세프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