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 힘 있고 화려한 음색과 풍부한 음악성을 가지고 "항상 노력하고 도전하는 열정적인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최근정이 오는 10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부제 "Schubertiade(슈베르티아데)"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공연포스터(스펙트럼 제공)
주옥같은 슈베르트의 피아노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짧은 생애 동안 널리 인정받지 못했던 슈베르트, 그러나 작곡가이자 예술가로서 남긴 그의 음악은 오늘날 수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의 명곡들을 재조명하며, 스페셜 게스트로 스승인 피아니스트 김경옥과 호흡을 맞춰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최근정은 충북예고를 졸업한 뒤,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과 수석입학 및 졸업하였다. 또한, 음악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열정으로 서울대학교 서양 음악 연구소 전공실기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후 Italy Tarquinia Musica Accademia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뒤 귀국하여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솔로 및 앙상블, 협연 등으로 활동 중이다. 주성대학교 예술원 부원장, 한국영상대, 한일장신대, 충북예고, 충남예고에서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침례신학대 교회음악과 반주강사 및 Italia Nuova Klassica에서 주관하는 Teatro degli Avvaloranti Città della Pieve의 성악코스에 전속 반주자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더예인 앙상블, 레알슈팀메 정회원으로 피아노 솔로와 앙상블, 반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슈베르트의 론도 A장조, 작품 951번과 즉흥곡 작품 90번, 142번 그리고 프란츠 리스트가 편곡한 세레나데와 마왕 등 슈베르트의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피아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정 피아니스트는 “슈베르트가 남긴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관객들과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독주회에 관한 소회를 밝혔다.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
일시 : 2025년 10월 3일(금요일) 오후 2시.
문의 : 1666 1773(스펙트럼)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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