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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연속 자연...그대, 이슬처럼 맑아라
  • 김도영 기자
  • 등록 2025-07-18 01:19:11
  • 수정 2025-07-18 01: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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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에서 섭리를 배우고 자연의 이치를 따라 살기를
  • 자연은, 약육강식 법칙이 존재 하지만 어울림의 법칙도 있다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아침이슬, 이 맑은 세상(사진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무단전재 및 DB금지.

자연 속에서 동화되어 살아야할 삶.

인간은, 사람이 살기 위하여, 사람이 누리기 위하여 자연을 자연답게 두지 않는다.


우리가 세상에 오기전, 산에는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살았고,

전설속에 둔갑하는 여우도 살았다.


멋진 얼룩 옷을 입은 한국표범이라 불리는 멋진 동물이 살았으며,

지금은 보기 드문 노루도 이산저산 뛰어 놀았다.


멋진 경관을 두른 산이 있으면 철계단이라도 놓아 올라야 하고,

산 주인들의 갈증을 풀어주던 계곡도 인간 발길이 닿아 원주인들을 쫒아 버렸다.


숲의 주인이 사람을 피해 보금자리를 잃고, 사람은 숲의 주인이 되려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멀리서 보아도 좋을텐데 기어이 오르려 길을 트고 밧줄로 오르고...,


인간의 이기심으로 그렇게 자연은 병들어 아파한다.

굳이, 험한 곳을 가고 오르며 숲을 헤집어 사람이 누려야 하는가.


본디 살고 지키던 사라져간 동물에게 나무에게 꽃들에게 계류를 흐르는 물에

그대들 미안하지 않은가.


순간을 살지라도 이슬처럼 맑게 살다 가야지.

아들 딸 손자 손녀 또 손자 손녀의 아들 또......아들 딸들에게 미안하지 않은가.


이슬의 세상...꽃이된 이슬, 이슬꽃(사진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무단전재 및 DB금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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