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일본 이시카리시에서 열리는 특별한 클래식 무대
피아니스트 임지호, 이범진, 양수아, 이상철, 바이올리니스트 김샛별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 대전의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일본 이시카리시 지역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오는 2025년 7월 21일(월요일) 오후 1시 30분, 일본의 공휴일인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홋카이도 이시카리시 하나카와미나미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일 문화 교류의 의미를 담은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는 한국과 일본이 국교를 정상화한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를 기념하여 한국의 클래식 전공 연주자들이 일본 현지에 초청되어,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키쿠치 레이코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음악회는 이시카리시 문화협회의 후원과 하나카와미나미 커뮤니티 센터의 초청으로 기획되었으며, 한국과 일본의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를 나누며 음악으로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에서는 피아니스트 임지호, 이범진, 양수아, 이상철, 바이올리니스트 김샛별이 출연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키쿠치 레이코와의 협연을 통해 양국의 정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가 아닌, 음악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의 클래식 음악이 일본 현지 관객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울림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공연 예매는 현재 전석 매진된 상태이다.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는 역사적 순간에,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 이번 무대는 양국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교감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피아니스트 임지호, 이범진, 양수아, 이상철, 바이올리니스트 김샛별
포스터(스펙트럼 제공=뉴스저널코리아).피아니스트 임지호, 이범진, 양수아, 이상철, 바이올리니스트 김샛별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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