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한상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오는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 경작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보령해양경찰서(보령해경제공)

더불어 6월 30일까지는 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마약 성분이 포함된 대마·양귀비 밀 경작 금지 홍보에 나서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여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보령해양경찰서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인근 해양경찰관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저널코리아)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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