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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특별교통안전 대책 추진
  • 김도영
  • 등록 2024-02-27 05: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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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음주운전, 고위험 운전 등 집중 단속

[해경신문 주식회사 뉴스저널 코리아=김도영 ]



경찰청(청장 윤희근)에서는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하여 2월 26일(월)부터 4월 30일(화)까지 음주운전 및 고위험 운전을 단속하는 등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전체 교통사고 및 음주운전 사망자는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난폭운전 사고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이 지속하여 왔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2월 26일(월)부터 4월 30일(화)까지 10 주간 음주운전 등 고위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한다.


음주 사고 다발 지역, 유흥가 및 골프장 진출입로 등 시도경찰청․경찰서별로 단속 지점을 선정하여 상시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음주 교통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어린이 보호 구역을 중심으로 개학 철 주간 음주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중대 음주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로 가중처벌하고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하는 한편, 동승자의 방조 행위를 처벌하는 등 음주운전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난폭운전, 초과속 운전 등 고위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암행순찰차 등에 장착된 탑재형 무인 단속 장비를 활용하여 집중 단속하고, 고속도로 정체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끼어들기 등 얌체 운전에 대해서는 헬기나 드론 등을 활용하여 단속한다.

 

  이 밖에도 경찰청에서는 중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화물차의 과적, 속도 제한 장치 해제 등 교통 안전 위협 요인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하고, 이륜차의 인도‧횡단보도 주행에 대한 단속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 정체를 가중하는 교차로 꼬리 물기, 끼어들기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병행한다.

 

  한편, 교차로 꼬리물기 단속이 가능한 단속 장비를 신규 개발하고, 후면 번호판을 이용한 이륜차 단속 카메라의 기능을 개선하여 안전모 미착용 단속도 함께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 등과 협조하여 결빙 우려 구간 등 사고 취약 도로의 기상 상황에 따라 제한 속도를 하향하고, 하향된 속도에 따라 무인 단속 카메라로 단속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청에서는 대다수 국민이 일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로 위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음주운전, 난폭‧보복 운전 같은 고위험 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되돌려드리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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